전체 글115 장기 투자자 RSI와 이동평균선 조합이 필요한 이유 단순히 오래 들고 간다고 ‘장기 투자자’일까요? 시장의 사이클과 심리를 함께 읽어야 살아남습니다.주식 시장에서 장기 투자를 한다는 말은 단순히 ‘오래 보유한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진짜 장기 투자는 좋은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매수해, 시장의 큰 흐름을 타며 복리의 마법을 누리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시장의 단기적인 흔들림에 휘둘리며 ‘장기 투자’라는 명목으로 손실을 방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일수록 정확한 매수 타이밍, 추세 분석, 심리 판단이 중요해지는데, 이때 유용한 도구가 바로 RSI(Relative Strength Index)와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입니다.많은 투자자들이 이 두 지표를 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전에서는 이 둘을 함께 조합해.. 2025. 4. 17. 단기 트레이딩에 강한 조합(RSI + OBV의 수급 신호) 단순히 RSI만 보고 매수? 이제는 수급 흐름까지 함께 읽어야 할 때입니다.RSI만으로는 부족하다: 단기 매매의 함정과 한계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보조지표 중 하나입니다. 0~100 사이의 수치로 표현되며, 일반적으로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는 과매도로 간주합니다. 수많은 트레이더들이 RSI 수치만 보고 단순하게 ‘지금은 팔아야 할 때’, ‘지금은 사야 할 때’라고 판단하곤 합니다. 하지만 단기 트레이딩의 세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실제로 RSI가 과매수 상태임에도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경우가 있고, 과매도 구간인데도 주가가 추가 하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는 RSI가 ‘가격의 흐름’만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착시.. 2025. 4. 16. RSI만 믿었다가 낭패? 시너지를 내는 보조지표 3가지! 1. RSI는 훌륭하지만 '단독 플레이어'는 아니다 과매수/과매도 신호의 함정을 피하는 법RSI(Relative Strength Index), 즉 상대강도지수는 투자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인기 지표입니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과매수 혹은 과매도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하죠. 보통 RSI가 70을 넘으면 과매수, 30을 밑돌면 과매도로 해석되며, 단기 반등 혹은 하락 가능성을 추정하는 데 사용됩니다.하지만 RSI는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허점'이 있습니다. 시장이 강한 상승 추세에 있을 경우 RSI가 70을 넘었다고 해서 반드시 하락하는 건 아니고, 하락 추세에서는 30 아래라도 반등 없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RSI는 시장의 '속도'를 잘 보여주지만, 방향성이나 에너지의 '지속력'까지 .. 2025. 4. 16. 부품기업 인수 신호탄, 애플과 삼성 미래 주가 방향은? 1. ‘조용한 움직임’이 말해주는 것 – 대형 부품사의 인수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다애플과 삼성전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자기기 제조사이자, 주식 시장에서 단순히 기술 기업을 넘어서 하나의 ‘국가 산업’을 상징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두 기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핵심 부품 기업들이 연달아 인수되고 있습니다. 특히 FPCB(연성회로기판) 등 고정밀 전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사모펀드, 대기업 또는 전략적 투자자들에 의해 조용히 인수되고 있는 이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힌트를 줍니다. 단순히 “기업이 팔렸다”는 뉴스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죠.우선 이러한 인수는 부품 공급사 입장에서 단기적인 재무개선과 함께 R&D 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수단이 되며, 동시에 완성품.. 2025. 4. 15. 에스아이플렉스, 4,300억 인수의 의미는? 애플·삼성 공급사의 새로운 전환점 4,300억 원에 팔린 에스아이플렉스, 그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전자부품 시장에서 중견기업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준 에스아이플렉스(SI플렉스)가 최근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무려 4,3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85%를 인수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흔히 벤처캐피털이나 투자회사가 특정 제조업체를 인수하는 일은 단순한 투자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수익보다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본 것이며, 해당 기업의 기술력, 고객 포트폴리오, 글로벌 진출 여력 등을 모두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에스아이플렉스의 지분 85%를 약 4,300억 원에 인수하며 전자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에스아이플렉스는 FPCB 전문 제조.. 2025. 4. 15. “이익률은 높지만 주가가 눌린 종목?” 저평가 우량주의 조건을 다시 묻다주식시장에서 항상 정답처럼 여겨지는 문장이 있습니다. “결국 주가는 실적을 따라간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이익률은 높은데 주가는 부진한’ 종목들에 주목해보려 합니다. 과연 이런 종목들이 진짜 저평가 우량주일까요? 아니면 시장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 해답을 찾아봅니다.이익률이 높아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가?우선 가장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왜 이익률이 높아도 주가는 오르지 않는 걸까?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첫째, 일회성 이익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매각, 환율 차익, 단기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이익률이 급등했을 경우, 이는 지속 가능성이.. 2025. 4. 14.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